제목 :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 구입 후기 (4) : 아이패드와 함께 구매해야 하는 제품(악세서리) 모음 (가성비 위주)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 구입 후기(1)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쓰겠다고 예고했던 바와 같이...
('(4)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써야 하는 각종 부속 제품들(펜슬, 케이스, 키보드 등) 어떤 걸 구매했는지 그 이유와 리뷰'를 쓰겠다고 아래 게시글에 언급했었다)
2022.04.25 -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2021년) 구입 후기 (1) : 어떤 아이패드를 살까?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2021년) 구입 후기 (1) : 어떤 아이패드를 살까?
제목 :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2021년) 구입 후기 (1) : 어떤 아이패드를 살까? / 구매 이유 / 그림,작곡,편집,글쓰기용으로 사보는 아이패드 프로 최근 아이패드 프로 11형(Ipad pro 11) 3세대(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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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시글은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쓰면 좋은(거의 필수!) 제품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 구입 후기(4)에서는
아이패드와 함께 구매해야 하는 제품 모음입니다.
제가 구매했던 가성비 위주의 제품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들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품> (저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샀는데 다른 데서는 더 싸게 구매 가능.. ㅜㅜ)
1.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 (2021년 출시) -> 999,000원
2. 애플 펜슬 2세대 -> 165,000원
<정품 X>
명칭 구매처 가격
3. 아이패드 마그네틱 폴리오 쿠팡 2만 원대
4. 종이 질감 액정보호 필름 3번(마그네틱 폴리오)의 사은품(세트)
5. 아이패드 파우치 네이버 쇼핑 1만 원 이하
6.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 쿠팡 3만원대
이 정도 사시면 필요한 건 웬만하면 다 사신 게 될 거 같습니다.
개인 필요에 따라 키보드를 빼시든 다른 걸(카메라 보호필름 등) 추가하시든 하면 될 거 같아요.
<상세 설명>
1.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의 대체재로는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갤럭시 탭 등등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사율 120hz와 고성능을 쓰고 싶었기 때문에 (노트북 및 컴퓨터 대체용)
아이패드 프로를 샀습니다. 컴퓨터 대체용으로 맥을 사기엔... 컴퓨터까지는 필요가 없었슴..
참고로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 128GB Wi-Fi 버전 기준이고 용량을 키울수록 가격 증가합니다.
또한 Wi-Fi + Cellular의 경우 999,000->에서 1,199,000 임으로 증가합니다. (2십만 원 업!)
Wi-Fi+Cellular는 와이파이 연결이 안 되는 곳에서도 인터넷 연결을 할 수 있는 버전인데... 애초에 그러려면 요금제를 새로 끊어야 할 거로 판단되어서 굳이 요금제까지 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와이파이로 선택했습니다.
셀룰러가 없는 와이파이 버전이어도 핫스팟은 쓸 수 있다고 하니까요!
2. 애플 펜슬 2세대
아이패드 프로 11형 3세대는 1세대와는 호환이 되지 않으므로 2세대를 구매했습니다.
정품 아닌 것도 있는데 2만원대로 팔긴 하더라고요. (세일을 해서 거의 3만 원 가까이... 네)
근데 '필압'이 안 된다고 해서 구매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전문가 수준의 그림 실력은 아니지만 그림 재밌게 그리고 싶거든요.
필압 없는 거 싫어!
솔직히 필압이 필요 없으면 굳이 펜슬을 살 필요가 있나 싶긴 합니다.
틸트 인식이 된다고 하지만 별로 구미가 당기진 않네요.
3. 아이패드 마그네틱 폴리오 케이스
마그네틱 폴리오 케이스는 아이패드 거치대이자 껍질(?) 같은 녀석입니다.
명칭을 잘 몰랐을 땐 그냥 케이스라 불렀는데 마그네틱 폴리오 케이스더라고요.
확실히 자석이 달려 있어서 아이패드에도 착! 달라붙고 책상에 시청용으로 올려놓기도 편합니다.
근데 정품이 9만 원대더라고요??? 굳이 정품을 사야 할까... 싶어서 (정품은 스마트 폴리오라는 명칭이네요)
일반 판매점 애플 정품 아닌 걸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만~2만 원대로 훨씬 싸니까요.
4. 종이 질감 액정보호 필름
종이 필름은 1만 원 살짝 안 되는 가격으로 웬만하면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그네틱 폴리오랑 사면 종이 필름 증정해주는 걸로 샀는데요.
리뷰가 별로 없어서 괜찮을지 걱정했는데 괜찮더라고요. 종이 필름에 붙이기 위한 웬만한 도구가 다 있었고요.
그림 그릴 용도가 좀 있어서 종이 질감 액정보호 필름을 선택한 거지만 그럴 용도가 아니면 다른 액정 보호 필름을 선택하시면 될 듯합니다.
확실히 종이 질감 필름이라서 매끈한 느낌은 아니어요. 그렇다고 완전히 종이질감도 아니긴 하지만...
5. 아이패드 파우치
아이패드 파우치는 네이버 쇼핑에서 샀는데요. 많은 상품들이 있지만 귀여움을 버리고 ㅠ가성비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귀여운 제품들도 많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수납공간이 좀 모자라거나 덜 튼튼해 보이더라고요. 가격이 비싼 게 한 몫했지만요.. ㅋㅋ
저는 만 원대가 안 되는 가격의 제품을 선택하였고 수납공간도 있고 튼튼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새 제품 냄새가 좀 나서 그런 건 별로였습니다만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키보드도 넣으려고 12인치로 구매했는데 너무 많이 공간이 남아서 그냥 11인치로 구매할 걸.. 살짝 후회가 됩니다~
(사이즈, 리뷰를 열심히 읽어보았었고 그래서 예상은 했던 거지만... 그렇다고 11인치로 하면 키보드가 아예 안 들어갔을 거 같긴 합니다)
6.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
사실 이 제품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아이패드 오기 전에 이 제품 받아보고 폰에 연결해서 써봤는데 와우 너무 좋더라고요.
아이패드 정품 키보드인 매직 키보드(Magic Keyboard)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Smart Keyboard Folio)의 가격은 다음 사진과 같이 389,000원, 229,000원입니다.
위 가격을 보고... 블루투스 키보드란 녀석은 원래 저렇게 비싼 녀석들인가??? 하며 타사 키보드를 검색해보니 훨씬 싸더라고요. 애초에 십만 원을 넘어가질 않던데...
그래도 공식이니까 위 키보드 중에 선택해야 하나... 하면서 고민했습니다.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그래도 매직 키보드보다 싸니까... 하면서 결정하려다가~
아이패드 말고 티비나 휴대폰에도 연결해서 쓸 수 있으면 범용성이 좋을 거 같아서 일단 애플 제품 아닌 걸로 골라보았습니다. (애플 공식 키보드는 애플 생태계 아니면 못 쓸 거 같아서;;)
그중에 인기가 많은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무선 키보드) 제품을 보니 가격이 매직 키보드의 십 분의 일 ㅋㅋㅋㅋ
엄청 비싼 가격을 보고 이걸 보니 너무 싸게 느껴지더군요. 얼른 사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평도 너무 좋고...! 너무 예뻤어요. 실제로 써보니까 완전 페어링도 편해요.
위 사진처럼 3개의 버튼에 기기를 저장해놓고 버튼만 누르면 바로바로 페어링 됩니다.
그래서 기기 저장만 해놓으면 아이패드 켜서 바로 해당 버튼 누르고 타이핑~! 하면 끝! (굳이 공식 살 필요도 없는 듯?)
나중에 로지텍 k380만 따로 리뷰를 쓰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호환성도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스마트 티비(LG)가 WebOS여서 호환이 안 되더라고요... 유튜브 볼 때 이 키보드로 검색 좀 할라 했는데.. 쩝.. 그거 빼고는 완벽! (티비 OS 알아보고 살 걸.. 근데 애초에 이 녀석은 어떤 것과도 호환 안 될 거 같은 느낌임)
+여담
이 글 쓰면서 검색하다가 발견한 건데 한국어 안 박힌 게 더 싸네요.
게다가 키스킨도 주네... 이걸로 살걸.. 뭔가 후회돼~~ 키스킨 따로 사기 귀찮은데! (굳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그리고 아이패드 키보드용으로 키스투고(KEYS TO GO)를 추천한 걸 보고 원래 이걸로 살려했었습니다.
근데 가벼워 보이긴 하는데 키감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바닥에 붙어 있는 듯한 키패드와...
좀 더 비싼 가격... (방수가 된다곤 합니다.)에 일단 더 싼 k380 쓰다가 별로면 또 사지 뭐!, 라고 판단했습니다.
저 제품을 쓰진 않았지만 충분히 로지텍 k380에 만족하므로 아주 흡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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