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절거리는 입방정

쓸 내용 정리

by 흑화한햄스터이올시다 2021. 7. 27.
반응형

기억력이 안 좋은 관계로 틈틈이 쓸 내용을 기록해둬야겠다, 고 생각이 들었다.

일단 카테고리를 봐도 알겠지만

흑화한 햄스터네 카테고리

쓸려고어떻 만들어 놓은 거다 (당연한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소개글도 대충 적긴했는데 안 보이니까 여기에다 좀 적어보겠다.

 

1. 집 밖은 위험하지만 다녀오겠습니다.

요거는 집 밖을 싸돌아다니면서 겪은 각종 경험들을 쓸 요량으로 만든 게시판이다. 

하위 목록에

 

1-1. 여기 진짜 맛있어요

맛집을 위한 카테고리다. 아 근데 맛집 아니어도 다녀가 본 데면 쓸 생각이었다.

사실 글 쓸 원동력은 기쁨보다 분노에서 더 오지 않는가.

그런 데 좀 있다. 나중에 까먹을 수도 있으니까 간략하게 소개해본다.

 

1) 소고기급인 돼지고기, 돼지고기만도 못한 소고기

가게 이름 까먹었는데 돼지고기를 소고기급으로 고급지게 파는 곳이었다. 근데 나는 거기서 소고기를 먹었다.

소고기 메뉴에 BEST 붙어있길래 "아 BEST 붙일 정도면 맛난가 보네"라고 생각했던 게 실수였다.

아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난생 처음 이렇게 맛없는 소고기는 처음이었다.

그렇다고 뭐 엄청 싸게 먹은 것도 아니었다. 대략 3-4만 원 가격대였으니까.

이러다가 내용 다 쓰겠다. 아무튼 비빔국수 없으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느끼했고

난 그렇게 돈을 허공에 날렸다. 차라리 돼지고기를 먹을 걸.

그거 때문에 한참을 속상해하고 있다가 (리뷰 쓸 생각에 부글부글 했었음, 아무리 사람이 친절해도 맛이 그러면...)

귀찮아서 리뷰 안 썼다.

 

2) 케이크집

티라미슈 케이크 사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차갑게 먹으니까 아이스크림 같아서 더 맛있었다.

근데 직원이 친절한 편은 아니었다. 구매하고나서 "감사합니다"하고 인사했는데 대답이 없어서 좀 묘했다.

내가 직원이 된 기분. ㅋㅋ 그거 빼고는 좋았다.

 

3) 그 외

앞선 두 곳 만큼 인상 깊었던 곳은 많지 않아서 생각나는 에피소드는 없다.

한우라서 맛있었던 한우집, 그 옆에 외국산 소고기집, 메밀소바 전문점인데 맛없었던 곳, 메밀소바랑 돈가스(?)가 맛있는 곳(사실 돈가스랑 같이 먹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추어탕집인데 돈가스 맛집, 자몽 씹는 맛이 일품인 자몽에이드 파는 카페... 뭐 많다.

 

1-2. 여기 다녀가봤어요

사실 이거 1-1 여기 진짜 맛있어요 랑 겹치는 게 많아 보인다. 대신 여기는 먹는 거 외로만 집중할 생각이다.

쓸려면 전시회도 있고 박물관, 놀이공원 등등 있겠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당분간 포스트가 올라올 일은 없을 듯하다.

 

1-3. (아파서) 이거 써봤어요

(아파서)가 있는 건 카테고리 기준(?)을 정할 때 건강으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 아파서 약물을 좀 쓰고 있다. 처방전 받아서 약국에서 사 온 것들이다.

근데 검색해보면 웬 리뷰들이 없다. 

그래서 짜증 나서 나라도 적어놔야겠다 싶어서 쓸려고 하는 거다.

경과라도 적어놓으면 나중에 아 좀 나아졌네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쓸 항목으로는 지금 막 쓰고 있는

인공눈물, 올로 타틴 0.7? 뭐 그거랑 티어즈 어쩌고 연고. 검색을 몇 번 했던 터라 이 정도도 기억하는 게 대단한 거다.

솔직히 약물 이름 너무 생소하잖아 기억하기엔.

근데 자기 전에 바르라고 했는데 어떻게 써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안 알려준 게 너무 불만족스럽다.

안과에서 거의 1분 만에 진료하고 나왔는데 이거 뭐 진료를 받은 건지 약을 타러 잠깐 들린 건지.

내 증상 뭐 제대로 말도 못 하고 그냥 충혈이 있어요 밖에 못 말한 거 같다.

몇몇 질문을 하긴 했는데 그냥 알레르기 있다고 몇 번 말씀하시고는 약 처방받은게 끝이다.

그것도 불만이다. 알러지 뭔 알레르기인데... 검색으로 알레르기 결막염이 있길래 대충 그걸로 유추할 뿐이다.

3년도 더 넘게 충혈 생활을 살고 있었던 거 같은데 제발 충혈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근데 컴퓨터로 이렇게 작성하는 게 그다지 좋을 거 같진 않을 거 같다. 허허 

(자주 눈을 깜빡이라고 했으니...)

 

 

2. 주절거리는 입방정

이거는 진짜 "기타"라고도 보면 될 거 같다. 아무 의미 없는 잡생각 잡내용을 적을 거다. 퇴고 따위는 귀찮으니 안 할 거다.

그렇다고 다른 글도 퇴고를 하려나??? 음... 나의 이 귀찮은 성격으로 안 할 거 같지만! 써놓고 나중에 고치지 뭐.

 

3. 2퍼센트의 지식 뽐내기

머리에 든 게 그다지 없으므로 2퍼센트라고 명했다.

내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전기 쪽 기초 지식이라든지 코딩 아주 기초 라든지를 다루지 않을까 싶다.

그 외에 아는 정보도 쓸 거 같은데 과연 뭘 쓸 수나 있을까... (처참하다)

 

4. 나 이러고 살고 있어요

일상생활의 후기를 위한 카테고리다. 그냥 취미 내용 적는 거다.

 

4-1. 책책책을 읽읍시다.

책 리뷰를 쓸 생각이다. 인터넷에 안 올린 리뷰들이 꽤 많은데 인터넷에 올리면 그 리뷰는 내가 개인적으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지므로... 다시 다듬거나 새로 머리에서 뽑아내서 써야겠지.

 

4-2. 그냥하는 쿠키런

쿠키런을 2019년도 겨울 즘부터 시작했으니까 진짜 오래 했다. 

근데 원체 카페 가입 같은 귀찮은 건 잘 못하는 성격이고 게임은 인게임에서 주어지는 정보로 해야 하는 사람이었는데...

길드 운영을 하고 점수를 내려면 검색을 안 할 수가 없더이다.

근데 검색해보면 항상! 유튜브 콘텐츠만 나온다. 아 나는 그냥 글로 대충 빨리 읽고 끝내고 싶다고. ㅠ

역시 카페를 가입해야 하는 건가?! 매우 귀찮다. (이거 쓰는 게 더 귀찮지 않을까?)

귀찮아도 잘 살고 있으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팁 몇 개 공유하고 그냥 쿠키런 근황 올리듯이 쓸 생각이다.

 

4-3 쓸모 있는 생활

요거는 지식이랑 좀 비슷하긴 한데 후기식이라서 여기에 넣었다.

기사 자격증 딴 내용 쓸 생각이다. 이미 그런 내용은 널리고 널렸지만...

내가 갖고 있는 경험이 이거뿐이니 어쩌겠나~~

지금은 다른 기사 자격증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다. 

 

4-4 웹툰 매일 봄

동트는 로맨스 추천 글 쓸라고 했는데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 생각났다.

요즘 네이버 최강자전 (하마터면 대학만화 최강자전이라 적을 뻔...ㅋ 아직 손에 익숙한 이름은 대학만화군)

진행 중인데 재밌게 읽었던 거 추천하면 딱 좋을 거 같다. 

나는 거기 관계자도 아니니까 홍보해도 상관없겠지...(요즘은 홍보 제한 없으려나?)
기억나는 건 돌솔동 아이들? 그거 재밌었다. 그거 말고도 재밌는 거 있긴 한데 다음 화가 미치도록 궁금하다!! 하는 건 별로 없다. 요즘 웹툰에 크게 재미를 못 느끼는 가 보다. 참 슬픈 사실이다.

생각해보면 웹툰을 읽은 지 10년도 넘었다. 그동안 읽으면서 재밌었던 거 추천도 하겠다.

(한편으로는 옛날에 재밌게 봤지만 지금은 재미없는 것들도 있.. ㅠㅠ)

 

4-5. 나머지 내용

유튜브 추천이라든지 뭐 추천하고 싶은 내용은 또 카테고리 하나 파서 만들어야겠다.

당장 생각나는 건 유튜브 추천이지만 쓰기 귀찮다.

 

---

근데 너무 잡다한 내용을 적는 거 같아서 블로그를 몇 개는 좀 분리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

전문적으로 하려면 분리를 하라고 하던데 아직 초짜라서 잘 모르겠다.

그건 나중에 생각해봐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