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백신 모더나 1차 맞고 2차도 접종 완료하여 돌아왔습니다.
원래 1차 맞고 6주뒤에 2차 예정이었는데 5주로 자동으로 다시 예약을 해줬더군요.
그래서 일주일 당겨 맞았는데... 어차피 모더나는 원래 4주 간격으로 맞는거라고 했으니 잘 맞은 듯 합니다.
모더나 2차 접종도 역시 왼쪽 팔뚝에 맞았습니다.
접종 당일 오전에 맞았습니다.
주사 맞을 때 살짝 따끔하고 별 느낌 없음.
20분뒤...
왼팔 들어도 아무 이상 없었고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대략 1시간 뒤
맞은 부위 살짝 아프기 시작했으나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없는 정도였습니다.
약 7시간 후
팔 들면 살짝 뻐근했고 아마 내일 되면 팔 아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주 미미한 통증
접종 약 14시간후, 자기 전
확실히 오후에 비해 왼쪽 팔 통증이 심해졌지만 견딜만 했습니다.
자다 아파서 깨지 않기 위해 타세놀(진통제) 한 알 먹고 잠 들었는데
왠지 몸이 뜨거워짐을 느끼며 잠 자려 했는데
날이 춥고 얇은이불이어서 더 추워서 잠이 잘 안 왔습니다. ㅋㅋ
그래도 어찌저찌 잠에 들었는데...
이른 아침에 살짝 깨서 두껍게 이불 덮고 다시 잤습니다. ㅋㅋ
기상, 접종 약 24시간 후
접종한 팔 통증 약간 있고 몸이 뜨거웠습니다.
뭔가 열 나는거 같은데 체온계에서는 계속 열이 없다고 떴습니다. (잘 못 측정했나)
마지막에서야 38도 나왔습니다.
점심 먹고 타세놀 한 알 먹으니 약 먹고 1시간 뒤 쯤, 땀 나면서 열이 내려갔고
팔 통증도 같이 줄어들었습니다.
이후...
왼팔로 눕는게 아니면 통증은 잘 안 느껴져서 일상생활 문제 없었음.
접종 36시간후
왼팔 들면 좀 통증이 느껴지는거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역시 일상생활 문제 없었습니다.
접종 48시간후
왼팔만 미미하게 아프고 건강!
접종 약 53시간후
왼팔 통증만 아주 미미할 뿐 건강함.
1차와 비교하자면...
1차때는 열은 전혀 나지 않았고 오히려 팔 통증이 더 심했었습니다.
(같이 맞았던 지인도 오히려 1차가 팔이 아팠대요.)
그때는 접종 다다음날에도 좀 아팠거든요. 키보드 타자 치는데 살짝 거슬렸었어요.
접종 다음날은 당연히 팔 아파서 누가 접종한 팔 건드면 "악!!" 할 정도 ㅋㅋㅋ
하지만 2차는 팔은 1차에 비해서 덜 아팠고 오히려 열이 접종 다음날 발생했습니다.
(같이 맞았던 지인도 저처럼 다음날 열 남 ㅋㅋ 저보다 오래 간듯?)
1차나 2차나 둘다 약 두 차례 먹었고 시기도 비슷-합니다.
근데 아프고 나서 먹는거 보다는 아플거 같으면 약 먹는거 추천합니다.
괜히 버틸만하다고 참지 마시고... (1차때 제가 그랬습니다. ㅜ)
근데 2차 접종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왜인지 왼쪽 팔에 가짜 통증이 느껴지는 느낌...은 계속 드네요.
아픈 건 아닌데 거슬린 느낌?
꼭 어제 주사 맞은 사람 마냥 ㅋㅋㅋ
뭐, 일상생활에는 지장 없습니다.
2021.09.24 - [나 이러고 살고있어요] - 코로나 백신 모더나 1차 접종 후기 (9월 중순) : 팔이 굉장히 아픔!
이미 국민 70%가 접종 완료해서 별 도움 안 되겠지만
모더나 1차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위 게시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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